우리가 만드는 좋은 세상

함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꿉니다.

이지헌   2024.08.15  

토론 1

모두가 함께 돕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울산지역의 경찰들이 신속한 대처와 경험에서 우러나온 대응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을 잇따라 살렸다.

지난달 울산 중구에서 실종된 고령의 치매 노인이 눈썰미 좋은 경찰관 덕에 신고 25분만에 구조됐다.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분께 중구 반구파출소로 한 남성이 찾아와 "치매가 있는 아버지가 한시간 전에 집에서 손수레를 끌고 나간 후 귀가를 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실종 노인은 85세의 고령 노인으로 심부전, 당뇨, 고혈압 등의 지병을 앓고 있어 빠른 구조가 필요한 상황.

경찰은 신고접수 5분만에 노인의 인상착의를 신속히 파악하고 거주지 부근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신고 25분만에 추위를 피해 인근 은행으로 비틀거리며 들어가는 노인을 발견해 신속히 실종자인 것을 확인했다.

반구파출소로 이동한 노인은 온몸을 덜덜 떨었는데, 약 9℃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2시간 이상 노출돼 저체온증이 의심됐다. 이에 경찰은 노인과 대화를 시도하며 의식을 확인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우비, 온수팩, 겨울 점퍼 등으로 급하게 노인을 감싸 응급조치를 했다.

잠시 후 도착한 119 구조원들은 엄지를 들어보이며 응급조치 적절했다며 극찬했다. 신고자인 아들도 경찰관들의 진심어린 대처에 감사함을 전하며 연신 고개를 숙여보였다.

반구파출소 황철수 경위와 전원택 경위는 "치매노인이나 고령노인의 실종신고가 자주 있는데 보통 날씨가 추우면 따뜻한 곳을 찾거나 방황하고 계신 경우가 많았던 덕에 빠른 조치가 가능했다"라며 "이동 후에는 노인분이 몸을 덜덜 떨길래 일단 따뜻하게 해 드리자는 생각이 앞섰다. 늘 하는 일이고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빠른 상황판단으로 대처하겠다"며 전했다.

또, 울산 북구에서는 뇌전증 발작 운전자가 경찰의 빠른 대처로 5분만에 병원에 이송돼 구조됐다.

지난 2월 25일 오후 12시 23분경 시민이 파출소로 달려와 "화봉동의 한 마트 앞에 차가 세워져 있는데 사람이 못 일어나고 차문이 잠겨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장기준 순경은 도로 한가운데 대각선으로 정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운전자는 경련과 발작을 일으키며 몸을 떨고 있었고, 소리를 쳐도 반응이 없었다. 이에 위급상황을 직감하고 창문을 부수는 도구인 '레스큐 미'를 사용해 창문을 깨고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창문유리를 뜯어내 구조에 성공했다. 이후, 팔과 어깨, 다리 등을 주무르며 환자 상태를 확인했고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화봉파출소의 장기준 순경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그때 당시에는 눈에 너무 긴급한 상황인 게 보여 몸이 먼저 반응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https://www.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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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견) (1)

이지헌
  2024.08.15
동참하겠습니다.
함께 노력합시다!!